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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가능성 낮아…서울·워싱턴 더 가까워져야"
기사입력 2019-10-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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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세계지식포럼 / 특별대담 ◆
지난달 25일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와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내년 미국 대선과 북한의 비핵화, 한미동맹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최중경 회장은 2012년부터 3년간 헤리티지재단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주형 기자]

미국 정가의 대표 지한파 인사로 손꼽히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민주당 주자는 조 바이든"이라며 "도널드 트럼프는 바이든과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과 번영의 경험을 공유했다"며 "미·중 간 패권 전쟁에서 중국보다는 미국 편에 서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매일경제는 지난달 25일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국 정가에서 지한파 인사로 손꼽히는 퓰너 창립자를 만났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 보수진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을 만들어 1977년부터 2013년까지 36년간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금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책 조언을 하고 있는 워싱턴의 대표적인 원로다.


퓰너 창립자는 보수진영 원로답게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냈다.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담당 상무 겸 세계지식포럼 총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전 지식경제부 장관)과의 대담에서 퓰너 창립자는 내년 미국 대선, 북한 비핵화, 한미동맹 등에 대한 견해와 미국 워싱턴 정가의 입장을 가감 없이 소개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전에 한반도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지만 사실 효과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일을 혼자서 해내고 있다.

새로운 대화거리를 만들어내면서 김정은과 세 번 만났다.

어떤 이들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비판하지만 뭔가가 일어난 것은 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북한이 새롭게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 세계전쟁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협상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절대 미국만의 전략(카드)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

북한은 북한만의 카드, 즉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독립적 핵실험 역량을 포기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이 현재 협상의 진행 상황이다.

향후 누가,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단계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고 있다.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항상 좋을 수는 없다.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트럼프 사이의 기저에 있는 관계는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부정적 관계는 작고, 긍정적 관계는 크다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서울과 워싱턴은 매우 가까워야 한다.

이게 이번에 뉴욕, 두 달 전 워싱턴처럼 잦은 대화를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우리는 같은 노래를 불러야 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경질 후 협상 분위기가 달라졌다.


▷내 사무실에서 근무한 마크 에스퍼를 계속 지켜봐왔다.

그는 동북아시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동북아시아와 미국 간 국제무역 시장과 한국의 안보를 잘 이해하고 있어 국방부 장관 지명을 꽤 쉽게 승인받았다.

그의 생각은 예측 가능하지 않지만 나는 그와 오랫동안 접촉해서 그를 잘 안다.

미군과 한국군의 관계는 그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는 자신감도 있다.

에스퍼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에스퍼의 (미국 육사)같은 반 친구였다.

한국에서도 반 친구라는 걸 알면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웃음).
―볼턴 후임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볼턴과 어떤 점이 다른가.
▷오브라이언은 원칙적이고 진지하지만 볼턴이 갖고 있는 냉철한 면은 없다.

나는 볼턴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끔 볼턴은 누가 자신의 상사인 줄 잊어버린다.

상사가 언쟁을 원하지 않고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길 원할 때, 오브라이언은 이것을 이해하는 편이다.

오브라이언이 먼저 한 일은 그의 안보부보좌관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그만둔 매슈 포틴저를 지명한 것이다.

포틴저는 미국과 한국, 미국과 일본, 중국 이슈 등 아시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 오브라이언에게는 강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이유로 한국 사람들에게 미국을 택해야 한다고 말하겠나.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국과 한국 간의 공유된 경험이다.

2차 세계대전 때 우리는 기본적으로 한국을 일본의 지배에서 자유롭게 해주었고, 최종적으로 민주화를 이루도록 격려했다.

한국의 혁신을 지켜보면서 정치 기관, 경제 기관 같은 새로운 기업과 기술은 어제를 능가한다.

15년 전에 판교에 갔는데 그냥 들판이었다.

지금은 옆에 빌딩, 빌딩, 빌딩이 있다.

실리콘밸리 회사를 방문하면 여러 부서에 리더 김, 리더 박과 같이 한국인 지도자들이 많다.


―미·중 패권 경쟁의 상황에서 중국을 택하면 안되는 이유는.
▷중국 바구니에 달걀을 넣는다고 할 때 좋지 않은 점은 중국이 한국을 향한 관광을 제한하고, 중국에 있는 한국 제품을 사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중국만의 방식으로 한한령을 내렸을 때다.

기술 전쟁이 시작됐다.

화웨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사람들에 대한 빅데이터가 수집된다.

전화가 화웨이에 의해 통제될 수 있고, 안면인식을 통해 내가 베이징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베이징은 인터넷을 통제하고 있다.

그들은 자유롭게 대화하지 못하고, 그들의 생각을 교환하지 못한다.

중국 정부는 중국 사람들이 오늘 하루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내고 있다.

이것은 이뤄져서는 안되는 일이다.


■ 트럼프 '경제 성적표' 좋아…美대선 유리
최저실업률에 임금도 상승세…미국인은 혼란 원하지 않아
히스패닉과 갈등 극복은 과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담당 상무(왼쪽부터)가 넥타이를 잡고 세계지식포럼과 헤리티지재단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능성은.
▷나는 트럼프 사람이다.

몇몇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그는 많은 것을 해내고 있다.

누가 트럼프에 대항하게 되는지는 사실상 9~10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

보통 미국 대선은 편안한 승리로 끝나지 않고 굉장히 긴장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은 현재 경제 상태, 취업률 상태, 사람들의 평균 임금 상태를 보면 트럼프가 굉장히 유리하다.


―미디어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그들은 트럼프의 어떤 성공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에 의해 부정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확실히 약점이 된다.

하지만 많은 미국인은 재정형편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현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탄핵조사를 개시했다.

무엇을 근거로 하느냐. 내부 고발자의 말에 근거한 것으로 그가 직접 트럼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를 듣지 않고 단지 누구에게 전해 들은 것뿐이다.

우리는 실제 그 사건을 전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때 깨달았다.

아무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에만 관심을 갖지, 실제 바이든의 아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전체 탄핵 과정에 대해 그들은 그들만의 열정을 가지고 트럼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조사를 시작한 것이 단지 바이든을 향한 비판을 막기 위한 정치적 입장에서인가.
▷펠로시는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의 말을 듣는 민주당에 남은 극좌 인사다.

그들은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장면을 상상하게 해 트럼프를 압박하려 하는 것이다.

리처드 닉슨이나 빌 클린턴 탄핵 과정 중에 나타난 민주당과 공화당 간 관계는 지금만큼 심각하지 않았다.

내가 클린턴 탄핵과 관련해 발견한 것은 미국 사람들은 혼란과 분열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정기적 규칙에 따라, 즉 4년마다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번에는 정말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에는 그들에게 도움이 안될 것이다.

공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단순한 정치적 문제로 의회가 혼란스러운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임기가 남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도 지역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나뉘어 있지만 여러 개의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있다.

한국도 지역별 정치적 입장이 극명하다.


▷미국의 전체 지리적 정치 상황은 항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나는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데 버지니아는 당초 공화당을 지지했지만 지금은 반대 상황이다.

다른 주들도 모두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는데 나는 트럼프가 매우 진지한 노력을 통해 히스패닉 문제를 잘 처리하면 좋겠다.


현재 히스패닉 미국인은 인구의 22~23%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그들은 역대 가장 낮은 실업률을 경험하고 있다.

히스패닉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트럼프가 반영하고 있는 전통적 가족사회, 사회적 가치 등을 믿는다.


트럼프가 이런 요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도전이지만 동시에 샌더스, 워런이 수백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것도 도전이다.

그래서 아마 매우 흥미로운 선거가 될 것이다.


미국 주의 색깔은 조금 바뀔 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스윙 스테이트의 행동이 관건이다.

트럼프가 하고 있는 일이 스윙 스테이트 사람들에게 잘못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트럼프를 뽑으면 승부는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능성은.
▷나는 트럼프 사람이다.

몇몇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그는 많은 것을 해내고 있다.

누가 트럼프에 대항하게 되는지는 사실상 9~10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

보통 미국 대선은 편안한 승리로 끝나지 않고 굉장히 긴장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은 현재 경제 상태, 취업률 상태, 사람들의 평균 임금 상태를 보면 트럼프가 굉장히 유리하다.


―미디어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그들은 트럼프의 어떤 성공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에 의해 부정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확실히 약점이 된다.

하지만 많은 미국인은 재정형편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현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탄핵조사를 개시했다.

무엇을 근거로 하느냐. 내부 고발자의 말에 근거한 것으로 그가 직접 트럼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를 듣지 않고 단지 누구에게 전해 들은 것뿐이다.

우리는 실제 그 사건을 전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때 깨달았다.

아무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에만 관심을 갖지, 실제 바이든의 아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전체 탄핵 과정에 대해 그들은 그들만의 열정을 가지고 트럼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조사를 시작한 것이 단지 바이든을 향한 비판을 막기 위한 정치적 입장에서인가.
▷펠로시는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의 말을 듣는 민주당에 남은 극좌 인사다.

그들은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장면을 상상하게 해 트럼프를 압박하려 하는 것이다.

리처드 닉슨이나 빌 클린턴 탄핵 과정 중에 나타난 민주당과 공화당 간 관계는 지금만큼 심각하지 않았다.

내가 클린턴 탄핵과 관련해 발견한 것은 미국 사람들은 혼란과 분열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정기적 규칙에 따라, 즉 4년마다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번에는 정말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에는 그들에게 도움이 안될 것이다.

공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단순한 정치적 문제로 의회가 혼란스러운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임기가 남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도 지역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나뉘어 있지만 여러 개의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있다.

한국도 지역별 정치적 입장이 극명하다.


▷미국의 전체 지리적 정치 상황은 항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나는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데 버지니아는 당초 공화당을 지지했지만 지금은 반대 상황이다.

다른 주들도 모두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는데 나는 트럼프가 매우 진지한 노력을 통해 히스패닉 문제를 잘 처리하면 좋겠다.


현재 히스패닉 미국인은 인구의 22~23%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그들은 역대 가장 낮은 실업률을 경험하고 있다.

히스패닉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트럼프가 반영하고 있는 전통적 가족사회, 사회적 가치 등을 믿는다.


트럼프가 이런 요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도전이지만 동시에 샌더스, 워런이 수백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것도 도전이다.

그래서 아마 매우 흥미로운 선거가 될 것이다.


미국 주의 색깔은 조금 바뀔 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스윙 스테이트의 행동이 관건이다.

트럼프가 하고 있는 일이 스윙 스테이트 사람들에게 잘못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트럼프를 뽑으면 승부는 끝난다.


[사회 = 서양원 편집담당 상무 / 정리 =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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