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몰고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등 경제력이 있는데도 장기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고액자산가와 고소득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료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6개월 이상 고의로 내지 않는 '건강보험체납 특별관리 가구'는 올해 8월 현재 6만5천369가구에 달했습니다.
이들 특별관리 가구가 체납한 건보료는 1천351억 원이었습니다.
특히 특별관리 가구는 2015년 5만9천여 가구였지만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6만5천여 가구까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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