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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역공…"트럼프 탄핵당해야"
기사입력 2019-10-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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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사진)이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 정국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처음으로 "탄핵당해야 한다"고 강한 톤으로 비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의 아들이 연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지지율에 타격을 입자 정면 돌파를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조사에 응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정의를 방해했다"면서 "트럼프는 이미 전 세계와 미국 국민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선서를 위반했고, 이 나라를 배신했으며, 탄핵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AP통신 등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가 그의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기소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우리의 헌법, 민주주의, 기본적인 진실성을 지키기 위해 그는 탄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모면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 유세가 끝나기도 전에 트위터로 즉각 반격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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