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소비를 제약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 비율은 올 1분기 94.8%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와 성장을 제약하는 가계부채 비율의 임계치는 정확한 측정이 어렵지만 세계경제포럼과 국제결제은행 등에서 GDP대비 60~85%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의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임계치에 달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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