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통신사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를 무단사용해 추징된 위약금이 1천5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주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국내 통신사들이 한전의 전신주를 무단사용한 건수는 133만7천585조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가 34만5천160조로 가장 많았으며, 이에 따른 위약추징금은 563억 원으로 전체 통신사 위약추징금 중 3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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