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사실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쯤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 물가하락기의 특징' 보고서에서 "1990년대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은 많은 국가에서 적지 않은 빈도로 나타났고 대부분 단기간 내에 상승으로 전환했다"며 "디플레이션 현상은 일본 등 일부 국가에 국한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하락은 356차례 발생했으며, 하락 지속 기간은 평균 2분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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