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들어 7월 말까지 기금운용 수익률이 8.06%를 기록해, 한달 전보다 0.8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금적립금은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들어 7월까지 수익률이 8.06%를 기록한 것은 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통한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로 해외 증시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한 영향도 있다고 기금운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