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림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을 대량 인수해 2대주주가 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에 따르면 통일과나눔재단은 보유하고 있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전량을 KCGI에 1천200억 원에 이날 매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KCGI는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 52.3%를 보유한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에 이은 2대 주주가 됐습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석유화학 도소매, 해운물류, 정보통신(IT) 등의 자체 사업을 하면서 대림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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