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전직 중국 고위관료 "5월 미중협상 결렬은 美의 中식민지화 시도 때문"
기사입력 2019-09-21 14:4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의 한 전직 고위관료가 5월 미중 무역 협상이 결렬된 것은 미국이 중국 경제를 식민지화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03∼2006년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을 지낸 리더수이(李德水)가 5월 협상 결렬과 관련해 쓴 글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리 전 국장은 이 글에서 미국이 5월 협상 당시 중국에 국내법 수정을 요구하고, 중국의 경제정책을 논의할 상설 양자 사무소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중국의 경제정책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중국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하는 일방적 이행 메커니즘을 요구하고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과 국영기업을 제재하려고 했으며, 무조건적인 금융·시장 개방을 촉구했다는 것이다.


SCMP는 중국 고위직 출신 인사가 5월 협상 당시 미국의 요구에 대해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 전 국장은 미국이 중국에 "경제 주권 포기"를 요구했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를 식민지화하려는 완전 불평등조약이다.

받아들일 경우 중국은 발전을 포기하고 미국의 속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중 무역전쟁은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려는 포괄적 전략을 시작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포괄적인 정치 투쟁이며 무역전쟁은 그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