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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 나라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
기사입력 2019-09-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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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계 구축을 재임 기간 미국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로 꼽으면서 북한의 잠재력을 거듭 거론했다.


이날 발언은 해외 지도자들과의 '톱다운 협상'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북한과의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북 정상 간 '톱다운 케미'를 토대로 비핵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북 실무협상의 새 북측 대표로 임명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비핵화 해법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방법' 언급을 환영하고 나선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돌아온 뒤 사망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와 지난 14일 백악관에서 만찬을 한 사실을 거론했으나 북한을 비판하기 보다는 오히려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전임 행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양자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조직 탈레반 지도자들과의 협상 결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뒤" 나는 전적으로 회담을 가질 의향이 있었다"며 "나는 회담은 좋은 것이라고 진짜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담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다면서 "그럴 때조차도 상대방을 알 수 있게 된다.

잊지 말아라. 그들이 나를 살피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그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회담이 결렬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알게 되는 '소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은 그들이 진실된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때때로 관계를 발전시키지만 많은 경우에는 그러지 못할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상대방을 알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목에서 북한 이야기를 꺼내며 "나는 적어도 3년 동안 이 나라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것이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의 나라(북한)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김 위원장)도 이러한 사실을 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50년간 북한과 관련해 제대로 하지 못해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면서 "우리(나와 김 위원장)는 관계를 갖고 있다.

(그 이전에는) 그들(북한)과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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