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가 잠재성장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5년 단위로 추정한 한국의 연평균 잠재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사이에 2.5~2.6%로, 지난 2016년에서 2020년사이의 2.7~2.8%보다 약 0.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의 빠른 감소와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부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잠재성장률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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