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바닥'에서의 몸부림

Q. 많은 것을 잃게 한 미중 갈등…또 다른 기회일 수도?
A. 무역갈등으로 수출량 급감…한국 자산가치 금융위기 때보다 낮아
A. 10월 미중 협상이 큰 전환점 맞이한다면 매출 회복 기대
A. 공급체인의 변화로 향후 먹거리에 대한 기대 낮아진 상황

Q. 트럼프보다 더 느긋해진 시진핑…추후 미중협상 전망은?
A. 경제 모멘텀 변화 따라 트럼프-시진핑 묘한 실랑이
A. 미국 경기 회복될 때는 미중 좀 더 강하게 격돌
A. 미국 경기 낮아지면 협상 타결 기대에 주가 강세
A. 중국, 지속된 무역갈등으로 재정정책의 '약발' 약해져
A. 홍콩 시위로 중국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 글로벌하게 제기
A. 미중 협상, 단기적으로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

Q. 미중 갈등 외풍 그대로 맞은 코스피…지수 향방은?
A. 매출 회복 여전히 느리고 주가의 탄력이나 수급도 얇아
A. 2년간의 긴축과 무역갈등이 총자산 회전율 30%까지 떨어트려
A.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동반 출현 기대…지금 수준이 바닥
A. 코스피 1,900~2,100p 수준의 박스권 전망

Q. 코스피, 바닥 만들어 가는 중인가 이미 바닥 지났나?
A. 'W자형' 바닥권을 형성하는 것이 최상
A. 연준의 완화스탠스 확인 후에도 실제 수요회복까지 시차 발생
A. 기대로 올려놓은 주가…검증과정 통해 변동성 발생 가능성
A. MSCI 이슈·통화정책·무역갈등 전부 반영한 가격이 1,900p 초반

Q. 반도체가 없으면 코스피도 없다…수출 회복 가능할까?
A. 환율 상승에 의한 수출회복은 명목적으로는 있을 것
A. 'P단'의 변화보다 'Q단'의 개선이 더 시급한 상황
A. 올해 내내 반도체 바닥론 거세진 상황이지만 아직은 불안정
A. 올해 연말 지나고 나야 비로소 바닥권 확인 가능할 것

Q. 이익추정치 하향은 이미 지수에 선반영?
A. 실적하향세 주가 반영되면서 전세계에서 주가수익률 최저
A. 수출량의 높이가 가파르지 않다는 점 주목해야
A. 수요부진으로 인한 수출회복의 속도는 적어도 1년 이상 걸려
A. 2020년 1분기 지나봐야 수출회복 기대 가능할 것

Q. 이익추정치 높은 시기에 어떤 지표 봐야하나?
A. 주도적인 성장 없고 매출액 변화 심한 시기
A. 경쟁적 통화 가치절하→'탑라인'의 변동성 심화
A. 지속가능하게 이익 내고 그에 맞게 배당 주는지가 중요

Q. 하반기 안정적 수익 내기위한 종목 선정 기준은?
A. 현재는 밸류에이션 낮다고 해도 변동성이 낮지 않은 상황
A. 당장 이익을 내는 회사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
A. 현재 시장에서 자산효율성 늘리려는 기업은 프리미엄 받을 것
A. 비효율 자산의 매각이나 M&A 등을 통해 매출액 개선
A.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총자산회전율 높이는 기업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신중호 투자전략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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