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인바운드 관광수요 집중하는 항공사 만들 것"

플라이강원이 10월 첫 국내선 취항을 앞두고 송객 계약 체결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오늘(27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국내 8번째 국적 항공사가 아닌 인바운드 관광수요에 집중하는 첫 번째 항공사가 되겠다"고 경영 목표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국토부에 운항증명(AOC)를 신청한 플라이강원은 10월 양양-제주, 김포-제주 등 국내선 운항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양양-대만 구간 국제선도 운항할 계획입니다.
주 대표는 "운항 노선의 55% 이상을 중국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중국 노선 취항 신청을 위해 필요한 1천 회 이상 이착륙 기록을 수립한 뒤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중국행 운항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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