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지소미아 종료까지 3개월이 남았다"며 "타개책을 찾아 일본 정부가 부당 조치를 원상회복하면 지소미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27일) 오전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일본이 내일부터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하는데 일본 정부가 사태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리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자세로 대화해야 한다"면서도 "정부와 업계가 협력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