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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전시 중단` 아이치트리엔날레…다른 작가들도 "내 작품 빼!"
기사입력 2019-08-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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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의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 사이에서 자신의 작품도 전시하지 말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NHK와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보도했다.


트리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된 뒤 한국의 박찬경 작가와 임민욱 작가가 항의의 뜻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에서 빼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 10일에는 미국 비영리 보도기관도 애니메이션 전시 철회를 결정했고, 유럽과 중남미 작가 9명도 소녀상 전시 중단을 비판하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에서 빼라고 통보했다.


전시 철회 작품에는 트리엔날레의 포스터에 사용되거나 개막식의 배경으로 전시됐던 대표 작품도 포함된다.


전날까지 이런 식으로 전시 철회를 요청한 작가들은 전체 참가 작가 90여팀 중 11팀이나 됐다.


이와 함께 트리엔날레의 고문을 맡았던 작가 겸 평론가인 아즈마 히로키도 전날 고문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해 소녀상 전시 중단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표현의 부자유' 전시 팸플릿 품은 소녀상

(나고야=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4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손에 '표현의 부자유전' 팸플릿이 들려있다.

아이치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의 전시 중단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전시장은 닫힌 상태다.

2019.8.4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 중단 비판시위 일본인

(나고야=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4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 문화예술센터 밖에서 일본인들이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 중단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19.8.4.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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