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두 달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반면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5개월 만에 자금을 회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 2조47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 2천44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순매수입니다.
반면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조5천억 원어치를 사고, 5조2천억 원어치를 팔았고, 여기에 3조7천억 원어치가 만기 상환돼, 4천억 원의 자금 순회수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2월 이후 5개월 만에 순투자에서 순회수로 돌아섰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