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백화점업 호조로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개선됐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 늘어난 4조4천564억 원, 당기순이익은 769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해외패션과 생활가전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며 매출이 개선됐고, 해외 적자가 줄어들며 영업이익이 30% 증가했습니다.
반면 할인점과 슈퍼의 부진은 계속되며 각각 339억 원, 1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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