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세수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1조 원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올해 상반기 재정 수지는 59조5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상반기 총 국세수입은 156조2천억 원으로 1년새 1조 원이 줄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세수는 세입예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라며 "부가가치세의 7월 확정신고, 법인세의 8월 중간 예남 등 주요 세목의 납부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