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ETF가 고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5일 기준 달러선물 레버리지 ETF의 연초 이후수익률은 최고 16%대에 달했습니다.
달러선물지수를 기초로 삼는 달러선물 ETF는 달러화 가치가 오를수록 수익률이 오릅니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확전, 일본의 2차 경제보복, 위안화 약세 등이 겹치면서 지난 5일 원·달러 환율은 2년 7개월 만에 1천200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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