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시장을 연 필라이트의 세번째 제품을 선보입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한 제품군 확대로 발포주 소비층을 넓혀 경쟁우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출시된 국내 첫 발포주 필라이트는 가성비와 품질을 앞세워 초기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2년 2개월만에 6억 캔 판매를 돌파하는 등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 개척부터 빠른 성장을 이끈 No.1 브랜드로서 매년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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