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03억4천만 원, 영업이익 11억5천만 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또 당기순이익은 23억6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86.01%, 100.36%, 170.42%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는 "1분기 제품 양산 분야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용역이 연초 시작하는 단계로 다소 더디게 진행돼, 직전 분기 대비 이익율은 축소됐다"며 "2분기부터는 개발 용역 증가와 원가 절감 노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디테크놀로지는 모바일 메모리 컨트롤로IC 수주와 맞물려 4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 PC SSC메모리 컨트롤러 IC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통상 2분기부터 개발 용역이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 실적이 본격화 되면 이익률은 빠른 속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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