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최근 잇단 추락사고가 발생한 보잉737 맥스(MAX)8 기종의 운항을 중단합니다.

이스타항공은 "국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원인과 관계없이 현재 운영중인 2대의 보잉 737 맥스8 운항을 내일(13일)부터 자발적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0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 맥스8 사고와 관련, 국토부의 추가적인 종합안전점검에 대한 협조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운항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정밀안전 점검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확인되는 시점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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