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일경제TV가 어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테크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보도에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코스피는 올해 들어 8%나 상승했습니다.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무색해진 상황.

하지만 특별한 호재가 없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영익 /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2007년) 주가가 1,880이었습니다. 11년동안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해야 되는데, 계속 조정국면일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배당주와 중국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입니다.

'뉴골드'라고 불리던 암호화폐 광풍이 사그라진 시장에서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최근 암호화폐업계에서는 ICO 대신 STO(증권형 토큰 공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진우 / 헥슬란트 대표
- "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회사 수익배당을 주겠다는 게 새로운 용어로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 많은 회사들이 STO 형태의 코인을 발행해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STO는 이 회사가 운영을 잘하면 회사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권형 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한 건데 이게 요즘 투자 트렌드고…"

정부의 규제 강화로 주춤한 부동산 시장에서도 '틈새 투자처' 찾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황성환 / 부동산 칼럼니스트
- "광명은 추후에 면세점이 입점할 예정입니다. 완벽한 모습의 상업·업무·주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밖에 없다, 신안산선에서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게 볼 곳은 광명입니다."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해놓는다면 위기를 기회로 잡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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