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방산 개척자 故김종희 회장, 기업 명예의전당 헌액
기사입력 2018-12-07 23:51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7일 열린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전당 헌액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준 성균관대 교수(차기 경영학회장), 이두희 경영학회장, 기업가 부문 수상자인 옥경석 한화 사장, 기업 부문 수상자인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이사, 임영균 광운대 교수, 이진용 중앙대 교수. [한주형 기자]

"화약은 진실하다.

화약은 정직한 장소에서 정직한 시간에 폭발하기 때문이다.

화약을 만드는 사람은 경영자를 중심으로 관리자, 기술자, 기능원 모두가 화약처럼 진실되고 정직해야만 한다.

"
한화그룹을 창업한 고(故) 김종희 회장(사진)의 어록 중 하나다.

국가기간산업과 방위산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평생의 자부심으로 여기며 살아왔던 창업 원로가 일생 동안 지녀온 경영철학이다.

7일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열고 기업가 부문에 김종희 한화 창업자, 기업 부문에 미래에셋대우를 헌액했다.


이두희 한국경영학회장은 "김종희 회장은 한국전쟁 후 복구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분"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일관된 사업 방향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요즘 경영자들에게 큰 귀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국가기간산업과 방위산업 개척에 평생을 바친 선구자였다.

광복 후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화약이 조국의 미래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약산업을 지켰다.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화약고를 지켰고 전란 끝자락인 1952년 지금의 한화그룹 모태가 되는 한국화약을 설립했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 통합부문 사장은 이날 수상하면서 "선대 회장의 변화와 혁신 DNA 그리고 '사업보국'의 신념은 한화인의 가슴속에 변함없이 타오르고 있다"며 "저희 임직원은 불꽃 같은 열정으로 그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부문에 헌액된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그룹 계열 금융투자회사로,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간 합병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 증권사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8조원을 달성했다.

현재 아시아·유럽 등 총 10개국, 12개 법인, 3개 사무소에서 해외 인력 700여 명이 근무하는 아시아 최상위 투자은행으로 도약했다.

수상자로 나선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래에셋대우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