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개인사업자 대출증가 둔화

정부의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은행의 9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555조8천300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4천3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월 증가액인 4조6천549억 원에 비해 1조2천170억 원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높은 상승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