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 팀제 운용방식으로 변경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의 운용역을 변경했습니다.
한국운용은 어제(26일) 수시 공시를 통해 주식운용본부에서 리서치부문으로 운용의 주체가 변경되고, 팀제 방식의 운용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변경되는 대상 펀드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와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호' 등 2개 상품입니다.
운용을 담당하게 된 리서치 팀은 8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담당 업종별 최선호 종목을 선정하고 모델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는 이 모델포트폴리오를 기초로 업종별 비중과 기존 네비게이터 펀드의 특징인 '종목 압축을 통한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반영해 리서치 모델포트폴리오의 종목 수를 압축 운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 리서치 팀 운용을 변경하게 된 것은 종목 선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용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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