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나 감소한 1조6천32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감소한 47조1천484억 원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3.5% 급감하며 1조5천424억 원에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을 실적 악화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