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2006년 이후 최대…3.3㎡당 1013만원 차

서울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값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강남권역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천837만 원, 강북권역은 1천824만 원으로 두 지역의 격차는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1천13만 원까지 벌어졌습니다.
2006년 당시 강남권역은 3.3㎡당 2천182만 원, 강북권역은 1천154만 원으로 격차가 1천28만 원까지 벌어졌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남 아파트값의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2013년에는 그 격차가 절반 수준인 574만 원으로 좁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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