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다시 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은행의 '2018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를 보면, 2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는 지난 1분기보다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 성장률인 1.0%에 비해서 둔화된 수준으로, -0.2%였던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에 최저치입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1.3%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감소로 전분기보다 6.6% 줄었습니다.
민간소비도 0.3% 늘어나는데 그쳐 2016년 4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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