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영향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3.29로 작년 동월보다 7.3% 하락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보다 떨어졌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뜻하며, 수출 단가가 떨어지거나 수입 단가가 오르면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하락합니다.
교역조건이 나빠진 것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영향으로 5월 국제유가는 1년전보다 46.7%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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