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글로벌 25만대 돌파…판매기록 경신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 기간 글로벌 25만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1월 출시된 티볼리(TIVOLI)는 첫 해 6만 3,693대를 기록해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2016년 출시 17개월 만에 최단 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기록을 차례로 경신했습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가진 뒤 같은 해 6월부터 벨기에, 영국, 스페인, 칠레, 페루 등 각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신기술 적용을 통한 제품혁신 노력을 병행함으로써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