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차 LF 쏘나타와 GM 캐딜락 CT6 차량 등 모두 2천8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LF 쏘나타 1천604대는 동승자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도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사고 시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한 유아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GM 캐딜락 CT6 1천229대는 뒷좌석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가 규정 지름을 초과해 안전기준을 위반했습니다.
특히 국토부는 GM코리아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 1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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