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에 생수 업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는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매출은 같은기간보다 50% 급증했습니다.
농심의 백산수도 이달 20일까지 매출은 5.5% 늘었고, 광동제약이 유통하는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최근 들어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한 데 따라 생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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