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백화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방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매출은 10.2%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더위로 인해 도심 속 대형 백화점을 찾는 '백캉스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당분간 폭염이 예상돼 가족 단위 방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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