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코스피 수익률이 뒷걸음질 치면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코스피는 2천326.13으로 지난해 말 2천467.49보다 5.7%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유럽 재정위기 영향을 받은 지난 2013년 상반기 -6.7%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악입니다.
코스피 부진은 지난해 주가 급등세에 따른 조정이 나타난데다,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돌발 악재들이 불거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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