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은 50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직전 분기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가 많아지면서 해외 카드 사용액이 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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