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멈춰세운 시민에게 신차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일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차량을 보고 투스카니 운전자인 시민 한형탁 씨가 해당 사고를 멈추고 운전자를 구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투스카니를 생산한 현대차는 망가진 차 대신 한 씨에게 투스카니와 용도가 비슷한 신형 벨로스터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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