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 신용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신용대출 증가세가 계속돼 전체 가계대출은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의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은행권 가계 기타대출은 202조1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81조5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5조1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타대출 잔액이 2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08년 1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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