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이동통신 보편요금제 도입방안이 격론 끝에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가계통신비 정책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구성된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서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원안대로 법 개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보편요금제 관련 개정안은 법제처와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됩니다.
보편요금제는 음성 200분,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월 2만 원대로 낮춘 요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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