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회사인 삼성물산을 대상으로 정밀감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2015년 삼성물산 합병 이후 계열사별 주식 가치 평가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삼성물산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정밀감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물산은 2015년 옛 삼성에버랜드와 옛 제일모직 합병을 전후해 사업보고서 상에 개별 회사가 보유했던 주식을 제각각 다른 기준으로 평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삼성물산이 합병하기 전 제일모직이 46.3%, 옛 삼성물산이 4.9%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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