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글로벌 맥주회사인 몰슨 쿠어스의 브랜드 쿠어스라이트와 블루문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키 산맥의 물을 사용해 지난 1978년 선보인 쿠어스 라이트는 탄산이 풍부한 라거 맥주로, 3.8도 이하의 시원한 온도에서 산모양의 라벨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마케팅을 통해 잘 알려졌습니다.

또 함께 선보이는 밀맥주 블루문은 1995년 출시돼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인 크래프트 맥주입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2014년에 선보인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2017년에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에 이어 수입맥주 '밀러', '쿠어스 라이트', '블루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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