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공동 발표 주요 내용은?
A. 북미회담을 앞두고 외교전이 뜨겁다. 어제(9일)는 한중일 정상이 일본 도쿄에서 머리를 맞댔다. 3국 정상은 북한의 완전 비핵화만 실현되면 체제 보장과 더불어 경제 개발 지원에 동참할 뜻을 같이 했다. 각국별 주요 사항을 보면 먼저 한국은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제의했고, 중국은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동시에 보호무역주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일본은 납북된 일본인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Q. 남북경협주 강세 지속, 대응전략은?
A. 남북경협주가 재상승 시점에 진입했다. 일단 대북 경제 지원 시 최우선 사업은 철도와 도로 건설이 될 것이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사업안을 검토한 만큼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대북 철도 관련주 중 눈여겨볼 만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대아티아이(045390)·에스트래픽(234300)·푸른기술(094940)·에코마이스터(064510) 등이 있다. 더불어 대북 원조 관련주 중 자원개발과 비료 관련 종목을 편입해보는 것도 수익전략 중 하나다.

Q. 제약·바이오주 반등세, 지속될까?
A. 현재는 대장주 위주로 낙폭 과대에 따른 순환매 반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추가 반등 폭은 다음 주 17일(목)에 발표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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