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테크 박람회 서울머니쇼가 개막했습니다.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알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관람객들이 세미나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주식부터 부동산까지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찾기 위해 모인 겁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관람객
- "(도시재생사업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미는지 단독주택 소유하는 분들이 어떻게 개발하면 될지 궁금해서 왔습니다."

▶ 인터뷰 : 박민규 / 관람객
- "금융이라든지 증권, 최근에 얘기가 많이 되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어서 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분위기가 조성되고,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기에 접어들면서 해외투자 등 새롭고 다양한 투자 전략들도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장
- "11조 달러의 경제 규모의 중국에서 개별 산업의 투자 증가율이 25%를 초과하며 올라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그산업이 IT분야의 케펙스 증가율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최고로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 5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인 34개 재테크 관련 세미나를 엽니다.

또 120여 개 달하는 금융·부동산·창업 등 각 분야 기업들이 총출동에 관람객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올해는 특히 가상화폐와 관련된 업체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화 / 고팍스 마케팅 팀장
- "(암호화폐 투자가) 투기로 많이 인식되고 있어서 저희는 블록체인 웹툰 등을 제공해서 암호화폐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책도 제공하고 있고요."

▶ 스탠딩 : 정영석 / 기자
- "명품 재테크 박람회로 거듭난 이번 2018 서울 머니쇼는 오는 토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매일경제TV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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