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채용한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3개월간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사원들은 2주간 합숙교육을 진행한 뒤 영업과 생산 협장으로 투입돼 10주간 회사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각종 업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각 공장을 방문해 맥주와 소주 생산 공정을 경험하고, 가장 치열한 시장인 서울과 부산의 영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두 달간 진행된 하이트진로 대졸신입사원 모집에는 1만2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영업부문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신입사원을 추가 채용해 연내 100여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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