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하는 '아웃링크'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뉴스·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언론사들이 요구해 온 아웃링크 전환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일괄적인 아웃링크 도입은 어렵지만, 언론사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댓글 서비스에 대해선 개별 언론사가 댓글 허용 여부나 정렬 방식 등을 결정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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