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자사주 매입 등 3대 자기혁신방안 내놔

삼성증권이 배당사고 사후조치 차원에서 3대 자기혁신방안을 내놨습니다.
삼성증권은 우선 소액투자자를 위한 투자자보호기금의 설립과 기금 출연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또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구성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 27명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평가제도도 이에 맞춰 혁신하는 한편, 윤리경영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와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잘못 배당된 주식을 매도해 도덕적 해이가 문제된 직원들도 형사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