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용성장을 위해 경제성장과 인적자원개발 간의 선순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51차 아시아 개발은행(A
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역내 모든 사람들이 선진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정보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정보통신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계층 간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한국은 A
DB 내 한국신탁기금과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을 활용해 역내 인적자원 개발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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