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 풀 꺾인데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연초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달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로 7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최근 3주 연속 0.2%대에 머물며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 1~2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전세가격도 서울이 마이너스 0.03%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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