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최대주주에 오른 KTB금융그룹의 이병철 부회장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와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30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객 신뢰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책임있는 금융그룹으로 사회에 보다 공헌할 수 있는 새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TB투자증권은 IB부문 수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화 조직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입니다.
올 상반기 중 장외파생상품영업 인가를 신청 하는 등 적극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 판하이 그룹, 쥐런 그룹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아시아, 미국 시장까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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