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개별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주주와 시장이 평가할 일"이라면서도 "공정위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이 필요한 타이밍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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